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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생물·서식지 보호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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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08-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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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6년 대구시가 자연환경조사를 통해 확인한 수달.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는 13일 국립생태원과 멸종 위기 야생생물 종 보전과 서식지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멸종위기 야상생물 종 보전,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보호, 자연생태 교육 및 연구 분야 교류·협력에 나선다.

기타 상호 협의한 사업 추진 및 공동 발전 방안이 있을 경우 상호 협의해 추진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서식지 보전 중심 역할을 기대한다.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천, 금호강 하천습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보호해 자연이 숨쉬는 깨끗한 대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2016년 시 전역에 대한 자연환경조사를 실시한 결과 식물 2종(세뿔투구꽃, 솔붓꽃)과 동물 23종(담비, 수달, 삵, 맹꽁이, 흑두루미 등) 등 총 25종의 법정보호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지난해는 신천‧금호강 및 9개 지류하천 전반에 대한 수달 서식실태를 조사해 총 24개체의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알아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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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